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인접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청년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거점지역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캠퍼스타운 플랫폼을 제공하여 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며,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

구는 작년 한 해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시켰고, 다양한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캠퍼스와 지역이 어우러진 지역사회 활성화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구체적 사업 내용으로, 경희대학교는 창업육성과 지역상생 분야의 사업을 통해 동대문구 일대 지역주민과 청년 세대의 일(Work)과 삶(Life)의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혁신 창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하여 동대문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코로나 19 극복 회기동 골목상권 살리기 금융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54건 약 1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독립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설 자리를 잃은 많은 예술가 청년들을 위해 도서 제작비와 더불어, 독립출판 전문가의 강연 및 멘토링, 도서 유통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청년UP시대’라는 모토 하에 청년창업 및 지역 활성화 거점공간인 ‘청년UP플랫폼’을 구축했고, 이렇게 조성된 거점공간에서 대학의 자원과 지역을 연계하여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창업MAKER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청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 지역상생과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 협의회’ 구축을 적극적으로 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제고하여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타운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청년 혁신 창업과 지역발전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가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 http://www.ddm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idx=5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