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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닥터테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반려동물 수의사 상담 앱 호평(21.8.13)

  • 등록일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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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 참여기업 닥터테일(Dr.Tail)'반려동물 수의사 상담 앱'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닥터테일은 디자인, 혁신성 등의 평가기준에서 평균점수보다 웃도는 점수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앱 카테고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장 내 파급력을 판단하는 '임팩트' 항목에서는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 받을 정도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최한다.

 

올해 열린 어워드에는 전 세계 52개 국가에서 1만여 건에 달하는 출품작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여기서 닥터테일의 앱이 디자인 전문가 91인으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대화 대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영광이다. 특히 멋진 작업을 해준 디자이너에게 감사하다. 이번 성과는 닥터테일의 우수한 UI 디자인과 색다른 사용자 경험(UX)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문화와 맞물리면서 우리 서비스가 더욱 호평을 받았다. 반려동물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한 수의사와의 비대면 상담은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닥터테일 앱은 편리한 반려동물 의료기록 보관 서비스와 수의사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반려동물 의료기록 기반 온라인 수의사 상담 플랫폼'이다. 이 앱은 지난해 베타테스트를 거쳐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이 앱은 출시 이후 이용자의 만족도 자체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상담 만족도 8.7상담 속도 만족도 8.2점로 높게 나타났다. 재상담 의사율도 85.7%를 기록할 정도로 미국 반려동물 보호자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미국의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크지만, 병원 진료 시스템은 매우 불편하고 비효율적이다. 실제 매년 3분의 1의 보호자가 평균 800달러의 비용이 드는 응급실을 방문하는데, 이 중 76%가 불필요한 진료"라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닥터테일' 앱을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점유율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유치에도 공을 들일 것"이라며 "앞서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홍보·마케팅 지원, 창업교육 등 초기창업에 꼭 필요한 지원 받은 덕분에 안정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닥터테일은 2021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상명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진행하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창업공모전에서 선발된 기업이다.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지원금,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한편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45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서울시-은평구와 함께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에게 사업화지원금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등을 지원한다.

 

기사원문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131656134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