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우수 기업에 총상금 1000만 원 수여...무상 창업공간·캠퍼스타운 창업 프로그램·창업화 자금 지원으로 예술(Art)·문화(Culture)·기술(Technology) 융합 스타트업 육성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노광현)이 올해 캠퍼스타운 3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오는 11일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 '한성 ACT 스타트업 공모전'을 열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Art)·문화(Culture)·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해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목표로 한다.
참가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며,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에게는 △대상 300만 원(1개 기업) △최우수상 200만 원(2개 기업) △100만 원(3개 기업)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향후 중간평가를 통해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등에 필요한 창업 지원금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정 기업은 창업거점센터인 '상상밸리 I·II'에 입주해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으면서 안정적인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또한 한성대에서 운영하는 멘토링, 창업 캠프,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캠퍼스타운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앞서 한성대는 지난 2017~2019년 캠퍼스타운 1단계 사업을 통해 지역 거점형 창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올해 3차년도를 맞은 3단계 사업의 목표는 예술(Art)·문화(Culture)·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융·복합형 스타트업 육성이다. 지역 성장을 견인할 창업기업 발굴과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융합형 청년 창업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대 캠터스타운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노광현 사업단장은 "한성대는 융복합형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며 "올해 3차년도를 맞은 캠퍼스타운 3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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