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대학교(총장 이길형)는 강서구와 함께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육성과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KC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강우준)은 생활혁신형 창업육성 및 창업지원 허브 구축과 지역사회 창의교육 생태계 고도화를 사업의 추진 목표로 하여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업육성을 위하여 지난 5월에 유썹센터(Youth-Up Center)와 KC메이커스(KC Makers) 두 곳을 준공하여 창업활동 지원의 허브로 조성하였다. 유썹센터에는 창업팀의 입주공간 3실, 코워킹(co-working) 공간, 세미나실, 창업지원실 등이 마련되었다. 한편 KC메이커스에는 메이커 스페이스에 3D 프린터, 각종 공구, 작업대, 포토 스튜디오 등이 설비되었으며, 창업팀 입주공간 2실이 마련되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입주 창업팀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대학생 누구나 3D 프린팅 학습 및 시제품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5월 중에 개최한 “2020 창업경진대회”와 6월에 개최한 “2020 입주창업팀 모집”의 두 대회를 통해 총 5팀의 청년창업 기업이 선발되었고, 이들 5개 기업은 지난 6월 30일에 창업공간에 입주 완료하여 본격적인 창업활동에 분주하다.
입주기업 중 플라디어스(대표 이지혜)는 자연의 식물에 여러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소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한편 체험과 교육 또한 실시하는 기업이다. 캠퍼스택시(대표 이종률)는 대학생을 위한 택시 승차 공유 플랫폼을 제작, 운영하는 기업이다. 요리반상회(대표 이민규)는 공유 주방형 가정간편식 메뉴를 포장 판매하는 기업이다. KIT(대표 조아영)는 여러 종류의 화장품이 담긴 올인원 키트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VMC(대표 안지수)는 세계문화유산 모바일 비디오 가이드 앱을 개발,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7월 29일에 개최된, 유썹센터와 KC메이커스의 개소식에는 KC대학교 이길형 총장을 비롯하여 강서구청 미래경제국 정재봉 국장, 등촌중학교 이용규 교장 등 유관 기관들의 인사가 참석하여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조성에 대한 기쁨을 표하고 축사를 하였다. 축사에서 이길형 총장은 ‘이번에 KC대학교가 조성한 유썹센터와 창업지원 시설은 명실공히 청년창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기쁨을 표명하였고, 정재봉 국장은 ‘KC대학교와 협력하여 강서구는 청년창업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노현송 구청장의 메시지를 전언하였다. 이에 캠퍼스타운사업단의 강우준 단장은 “선발되어 입주한 창업기업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사업단은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청년창업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KC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서울시 청년창업에 활력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