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외대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이 ‘독립출판 프로젝트’ 도서로 커먼그라운드 서점 인덱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대학-지역 합동축제,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청년과 지역주민이 상생하기 위해 고안된 사업이다. 서울의 34개 대학은 1)창업육성 2)주거안정화 3)문화특성화 4)상업활성화 5)지역협력 크게 다섯 가지 측면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열정적인 청년 창업자를 육성함과 동시에, 청년과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지역 합동축제,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 청년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
한국외대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2019년 11월, 한국외대 구내서점이 전신인 ‘외대서림’을 리모델링해 ‘이문일공칠’을 새롭게 열었다. 사업단은 서점을 중심으로 창업 활동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한국외대가 어문계열에 특화되어있다는 점에 주목해 ‘도서’를 중심으로 창업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0년 3월 ‘독립출판 프로젝트 1기’를 기획했고, 2020년 11월까지 총 20개의 창업팀을 배출했다.
사업단은 독립출판 분야 전문가의 수업을 마련, 출판사 등록 절차 및 도서 제작 전반 사항을 교육했다. 더불어 서점 이문일공칠을 통해 입고율 우대, SNS 홍보, 공공기관 리플렛 배포 등으로 도서 판매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김광철 프로파간다 대표(전 인덱스 대표)의 멘토링을 매칭해 독립출판 제반 사항을 교육하고 인덱스 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인덱스는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200 커먼그라운드 3층에 위치해 있다. 팝업스토어는 11월 29일까지 열린다. 창업팀의 도서는 이문일공칠 공식홈페이지(imum107.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 구입 문의: 02-2173-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