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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캠희가 다녀왔다! [2020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인터뷰 #3

  • 등록일 : 2020-12-04
  • 조회수 :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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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서포터즈 캠희입니다.

벌써 세 번째 2020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인터뷰로 돌아왔어요!

첫 번째, 두 번째 인터뷰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여러분 덕분이에요 *'U')/ ♥

 

 

 

 

 

 

 

세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바로,

로컬임팩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버라이닝> 팀이에요.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매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실버라이닝>은 그들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지역 사회의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홍릉 바이오·의료 창업센터에서 팀원 2명과 캠희가,

마치 한겨울 갓 구운 군고구마처럼 마음 따뜻해지는 인터뷰 나누고 왔어요.

 

(마스크 꼼꼼히 착용하고 손과 가구를 소독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이 콘텐츠를 꼭 봐야할 사람!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해보고 싶은 예비 창업가

노인 관련 사회 문제 해결을 꿈꾸는 열정 만수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회기동 근처, 배달대행 때문에 골머리 앓던 자영업 사장님들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홍릉 바이오·의료 창업센터에서 진행한 세 번째 인터뷰 with <실버라이닝>

 

 

 

 

 

 

 

실버라이닝:

 

 안녕하세요,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창업 준비하고 있는 <실버라이닝>입니다!

이번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로컬임팩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중하위 계층 어르신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실버 도보 배달대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지역 상권에서 상점과 거리가 가까운 지역에 어르신이 배달대행 함으로써 어르신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배달대행 비용 부담과 배달지연 문제 등 자영업자가 안고 있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서비스입니다.

 

 

 

 

 
 
 
 

 

 

실버라이닝:

 

맞습니다. 팀 명은 중의적인 의미가 있어요.

 첫 번째 뜻은 알고 계신 것처럼 겹겹이 싸인 구름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한 줄기 빛, 즉 희망이 있다는 뜻이예요. 

노인 일자리 문제가 매 년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꼽히는데, 우리 팀이 한 줄기 희망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어요.

 

 두 번째는 은발의 노인을 뜻하는 실버(Silver) 단어와 Line에서 나온 단어인 이음(Lining)을 합성한 것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을 사회 일자리와 잇다 라는 의미예요. 저희가 만든 말인데, 아이템과 잘 어울리나요?

 

 

 

 
 
 
 

 

 

실버라이닝:

 

하루에도 몇 번씩 폐지 줍는 노인 분들을 목격하면서, 

저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어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례를 조사하던 중, 일반인 배달대행 서비스가 눈에 띄었어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은 100kg이 넘어가는 폐지 수레를 하루 온종일 쉬지 않고 끌어야 3,000원을 벌 수 있는데, 
그게 배달대행 서비스의 한 건당 임금과 맞먹거든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건강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근거리 배달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실버라이닝:

 

  많은 분들께서 <실버라이닝>의 사업 아이템은 오로지 
어르신 분들의 소득 창출에만 집중한다고 오해하세요.

 

  그런데, 이 소득 창출은 노인 분들의 삶의 질과 직결돼요. 
겨울에 따뜻한 장갑 한 켤레, 손주에게 맛있는 간식 하나, 이렇게 작은 물건이라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구매할 때 
그분들이 삶의 여유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노인 분들의 소득 창출 또한 중요한 목표이지만, 
소득을 창출한 다음 단계에서 그 분들이 일상을 이어 나가고 사회에서 소외된 기분을 해소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실버라이닝:

 

 처음엔 왜 우리 팀을 뽑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려 하다 보니, 다른 팀에 비해 사업 아이템의 수익성이 낮은 편이거든요.

 

 그런데 청년 창업이 주제인 이 대회에서, 
우리가 말하는 로컬임팩트. 즉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서 선발했다는 점이 놀라우면서 감사하기도 했어요.
로컬임팩트 분야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에 지원하기도 했고요.
 
 최근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같은 주제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데요.
우리 서비스가 정말 사회에 필요한 것이구나,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뿌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실버라이닝: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홍릉 바이오·의료 창업센터에는 20개가 넘는 창업 준비 팀이 한 건물에 입주해 있어요.

이런 기회가 흔치 않은데, 팀 끼리 서로 소통하는 장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많은 사람이 모이기 힘든 상황이지만요 T-T)
 
  다른 팀이 진행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질문하고, 배우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우리 팀처럼 초기 창업 단계이거나 제로 베이스인 팀도 있지만 이미 창업한, 일명 선배 창업 팀도 있어요.
그런 팀에게 창업 준비나 창업 전반에 대해 배우고 싶기도 해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진 못했지만 복도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곤 해서 내적 친밀감은 충분한 상태 거든요. 
다른 팀에게 배우기도 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공유하기도 하면서 성장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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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창업 팀 못지않게 열정 넘치는 <실버라이닝> 팀원 여러분,

한 번 더 최우수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인터뷰,

벌써 네 번째 팀과 만남을 앞두고 있어요.

 

다음 인터뷰는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점점더> 팀인데요!

혁신 분야 수상팀인 만큼 사회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이 기대되어요.

<점점더>의 창업 이야기 열심히 듣고, 꼼꼼히 정리해서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로 돌아올게요.

 

다음 인터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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