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가 창업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5월 26일 홍익대에 따르면 홍익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및 아트앤디자인테크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4일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우수창업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홍익대 캠퍼스타운 및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창업기업에게 창업 자금 대출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 마포구 등 서울 서부 지역내 창업 기업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홍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익대 하정훈 캠퍼스타운사업단장 겸 아트앤디자인테크 창업보육센터장, 신용보증기금 이주영 서울서부영업본부장, 신한은행 허경희 서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홍익대학교는 청년주도형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아트앤디자인테크 창업보육센터를 구축해 2021년 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지정을 받았으며, 2022년 캠퍼스타운 단위형에 선정되어 청년 창업의 메카를 조성 중이다. 아트앤디자인테크 창업보육센터와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보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익대 하정훈 캠퍼스타운 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금융지원, 자문, 맞춤형 컨설팅, 투자 연계 등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창업보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서울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원문: http://m.viva100.com/view.php?key=2022052601000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