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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후배 창업가 위해 영업이익 기부

  • 등록일 :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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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성장 기업 ㈜에이올코리아의 백재현 대표가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매출에 따라 영업 이익의 3~5%를 캠퍼스타운 사업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확약증서’는 31일 오후 1시 중앙대 백주념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19’ 개회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법인 설립 2년차를 맞은 ㈜에이올코리아는 2017년 12월 안암동 캠퍼스타운 창업지원팀으로 선발돼 올해 4월까지 시로부터 창업스튜디오와 창업지원금 등을 받았다. 그간 회사는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약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백 대표는 “창업 초기 캠퍼스타운의 공간제공 등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창업 선배로서 멘토링, 컨설팅 등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중앙대학교에서는서울 소재 38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1월 출범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협의회를 개최한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지역-청년이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의 역할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후배기업을 위해 지원을 약속한 에이올과 같은 2·3호 기업의 탄생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