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2월말까지 ‘2020년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IT융합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이 시제품을 개발하고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달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해 총 226개 기업이 참여, 10개의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선정 기업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기업 당 최대 1000만원
아이템 개발비부터 입주 사무실 공간 등을 지원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