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마감일이 기존 5월 28일 오후 3시 → 6월 14일 오후 3시로 연장...서류·발표심사 거쳐 최종 16개 기업 선발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현재 모집 중인 '한성 ACT 스타트업 공모전'의 참가자 모집기간을 내달 14일 오후 3시까지로 연장했다. 당초 예정 마감일이었던 지난 28일에서 약 2주가 미뤄졌다.

이 공모전은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예술(Art)·문화(Culture)·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혁신적인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안정적인 사업화를 돕고, 지원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4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https://url.kr/he7ym8)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6개 기업을 선발한다.

앞서 한성대는 지난 2017~2019년 캠퍼스타운 1단계 사업으로 문화 특성화와 지역협력 바탕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과 창업인식 개선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예술·문화·기술을 융합한 스타트업 육성'에 역점을 둔다.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창업기업과 차세대 기술 기반의 융합형 스타트업을 배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공모전 접수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02-760-4180, https://www.hansung.ac.kr/campustown/index.do)을 통해 제출 서류, 선발 일정, 지원 혜택 등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성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예술·문화와 차세대 기술을 융합해 시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다수 발굴하고자 내부회의를 거쳐 이번 공모전 모집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면서 "올해 새롭게 조성한 창업공간 '상상밸리 II' 등 대학이 가진 인·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해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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