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WE-Stay 아이디어에서 창업으로' 예비창업자 육성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초창업 집중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성북구 거주자(생활권자)와 한성대 재학생, 휴학생에게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9시까지다. 신청서와 창업 아이디어 제안서, 서약서 및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구성원 전원)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교육 대상자를 발표한다.
오는 18~21일로 계획된 기초창업 집중교육은 △창업 트랜드와 아이템 창출 △초기 창업자를 위한 필수 지식 △창업 구상과 비즈니스 모델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지원 사업의 흐름과 활용방안 △스타트업 사업계획서 작성법 △예비창업자 사업계획서 작성법 △지식재산과 창업 아이템 등의 강좌로 구성했다.
이달 24일과 25일에는 기초창업 집중교육 중에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팀)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사업단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또 이달 24일 진행 예정인 한성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공모전 참여시 서류심사 면제와 가산점 혜택 등을 제공한다. 입상하기 위해서는 기초창업 집중교육을 60% 이상 이수해야 한다.
노광현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다고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한성대가 돕고 있다. 창업 교육 등 유익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업 가능성으로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성대는 2017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이 일하고(Work), 즐기며(Enjoy), 머무는(Stay) 'WE-Stay' 캠퍼스타운 창업타운 조성을 목표로 청년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지역상생 협업 확대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사업을 주도한다. 이를 위해 '교내 창업공간 지원', '창업지원금', '고급인력의 멘토링' 등 예비창업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성대, 예비창업자 육성프로젝트 /사진제공=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