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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캠퍼스타운] SM뉴스 - 국내 최초 여성 창업의 포문을 열다

  • 등록일 :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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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8월 기획특집 칼럼기사에 캠퍼스타운사업단 청년창업사업 내용이 포함되어 소개되었습니다.

 

 

[Focus] 국내 최초 여성 창업의 포문을 열다


2020.08.31
http://www.sookmyung.ac.kr/bbs/sookmyungkr/67/110401/artclView.do?layout=unknown

 

대한민국 여성 교육의 산실로 역할을 다해 온 우리대학은 일찌감치 여성창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지난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 과정에 혁신적 창업리더와 글로벌 경영 리더를 육성하는
앙트러프러너십 전공을 개설했다. 이와 함께 창업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앙트러프러너십센터와 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우리대학은
창업지원단과 캠퍼스타운사업단을 주축으로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및 대학생 친화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지원단
 
우리대학 창업지원단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개발 및 운영과 유망 기업 발굴을 목표로 창업 관련 부서를 통합해 지난 2017년 출범한 조직이다. 앙트러프러너십센터와
창업보육센터 업무를 포함해 현재 약 47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확산, 창업교육강화, 창업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창업 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대학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추적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기업을 발굴하고자 유관기관이나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동문이나 재학생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켜 사업화 과정부터 판로개척에 이르는 종합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에 우리대학의 최근 동문 창업자 수는 2017년 8개, 2018년 17개, 2019년 10개 등을 기록했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창의적 창업지원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창업을 하나의 진로로 인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각종 정부 사업을 통해 창업 교과 및 비교과를 운영하는데, 대표적으로
‘캠퍼스CEO육성사업(서울시),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작과정(고용노동부), 대학기업가센터(중소벤처기업부), SK 청년비상 프로그램(SK텔레콤) 등 창업관련 정부사업을 통한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창업교과목, 창업특강, 창업캠프)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생 창업자 발굴(캐시클래스), 동문 대상 교육(LEOP)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업교육위원회를 발족해 활성화하고 있다.
 
우리대학 창업 프로그램은 창업이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팀의 구성부터 교육, 시제품 제작지원 및 고도화에 이르는 사업화 5단계(Ideation –
Education – Support –Development – Accelerating)의 지원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가장 괄목한 만한 성과로 ’실험실창업혁신단 지원사업(한국형 I-Corps 사업)‘이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2년간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전국 유일의 여성특화형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여성 대학(원)생과 교원의 실험실 기술이 시장에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학협력단, 대학혁신단, 캠퍼스타운사업단 등 교내 타 기관 등과 연계된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도 단계 별로 운영한다. 창업활동 대체학점제 및 창업휴학제 운영,
국내외 MOU 체결(서울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유사코그룹)과 같은 제도적 뒷받침으로 창업 친화적 캠퍼스를 만들었다는 대내외 평가를 듣고 있다.
 
최근 창업지원단의 외부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한 ‘실험실창업혁신단 사업 외에도 중소기업벤처부의 ‘대학기업가센터 사업(5년; 20억 원)’, 서울시의 ‘캠퍼스CEO육성사업’,
SK행복나눔재단의 ‘SK사회혁신가양성과정’ 등 정부·지자체·대기업의 다양한 창업 관련 지원사업이 눈에 띈다. 각 사업은 창업지원단의 비전 및 추진전략에 따라 교육·엑셀러레이팅·
인큐베이팅·네트워킹 분야별 지원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2014년부터 시작된 대학기업가센터사업은 전국 6개 대학과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숙명 기업가정신 페스티벌’ 등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왔다. 대학기업가센터사업이 지난 2월 종료됨에 따라 실험실창업혁신단 사업의 일환으로 숙명기업가정신페스티벌을 운영해 네트워크를 지속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창업지원을 뛰어넘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캠퍼스타운 사업은 서울시에서 청년 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의 종합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대학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단위사업형에 이어 2019년
종합형사업에 선정된 숙명여대는 오는 2023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네오 앙트러프러너십’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네오 앙트러프러너십은 새로운 수익 창출이라는
보다 포괄적인창업의 새로운정의를 제안해 기존의 창업지원의 개념을 혁신했다. 유형의 확장과 대상의 확장을 통한 그물망형 지원 방법론인 9UP2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문화와
기술이 결합된 여성 창업 허브로 특성화된 창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캠퍼스타운사업단 측은 “문화적 역량과 4차 산업기술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지역의 문화 역량, 캠퍼스타운
사업의 특화사업, 청년의 문화적 역량, 숙명여대의 문화적·기술적 역량)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캠퍼스타운 사업단 입주공간 지원·창업활동비 지원·창업지원 프로그램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입주공간 지원 △창업활동비 지원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먼저 입주공간 지원은 만 39세 미만, 3년 이내의 (예비)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및 시설을 지원한다. CROSS CAMPUS 거점센터(용산 전자랜드), CROSS CAMPUS 마운드(창업보육센터),
CROSS CAMPUS 불펜(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CROSS CAMPUS 팜(국제 4관), 테스트스토어 가치가게(용문시장) 등의 공간이 창업자들에게 열려있다.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을 지원하는 ‘창업활동비 지원’은 창업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에 따라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창업 고도화 지원사업과 SNOW Pitching이
있다. ‘창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 활동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창업 역량 강화,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활동을 지원한다. 총 6천만 원 규모로 14팀을
지원 중이다. ‘SNOW Pitching’은 (예비)창업자 및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해 사업의 촉진 및 성공 가능성을 제고한다. 최종 선정 우수팀에게는 캠퍼스타운의 지원 프로그램
및 창업 공간 지원, 후속프로그램 연계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총 4천만 원 규모로 서류 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해 멘토링을 제공하는데 멘토링 종료 후 최종 지원팀 4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현재 23팀이 지원해 서류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운영하는 프로그램별 추가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캠퍼스타운 사업단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아카데미, 스노우 푸드랩 1기는 39세 이하의 식품?외식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노우 푸드 랩 1기에서는
   식품영양 솔루션 업체인 ㈜어메이징푸드솔루션이 푸드 특화 창업교육과 팀별 일대일 맞춤형 코칭을 맡았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스노우 푸드 랩 1기 과정은 71명의 지원자 중 37명이
   이수했다.
 
▲스타트업 에반젤리스트(Stev)은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한 개인 및 팀에게 활동 공간·시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30팀 87명이 활동 중으로 우리대학 교수로 이루어진 24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팀별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온/오프라인으로 전체·분과별 Meet UP을 진행해
   아이템을 점검하고, 멘토링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창업팀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가치업, 같이업 아이디어 챌린지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경험 제공 프로그램이다.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과 교류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7개 팀이 활동 중이며,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추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숙명 메이커스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숙명여대 재학생,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및 서울 소재 (예비)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아이템) 발굴, 경영전략 등 스타트업 활동 및 운영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온라인강의를 제공한다. 14개 강의가 개설돼 현재까지 총 2,121명이 강의를 수강했다. 이 외에도 입주팀 및 프로그램 참여 팀들에게 교육 및 멘토링, 기술사업화 연계, 백오피스
  서비스 등을 지원해 성장의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창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잠재적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