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전환시대의 영성(사회적경제로 지역사회를 치유하다)]
2020. 09. 03. 목
섬김과 협동의 경제, 사회적 경제 –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박용수 위원장님
‘포스트코로나 전환시대의 영성’ 강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비대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하루 빨리, 다시 모여 좋은 강의 들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매주 목요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박용수 위원장님과 함께 가난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회적 경제를 통해 가난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보여지는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모습은 공산주의가 아닌 다른 사람이 가난하기 때문에 필요를 느끼고 스스로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성경에는 서로가 필요한 부분을 서로가 같이 채워주는 방식으로, 한 마음으로 모일 때 가난의 문제가 극복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부를 추구하여 돈을 많이 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점점 더 양극화가 되는 구조이기에, 제도적인 측면보다는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 바른 방식이자 진리라는 생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오는 사회적 경제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사회적 경제는 인간의 이기성이 아닌 상호적 존재인 인간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협동조합지역사회를 이루어나갈 목표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나가야하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경제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연대와 신뢰가 사라져가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항상 강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는 한 분, 한 분 감사합니다! :)
다음 강의도 목요일 13:00 부터 유튜브 채널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 남겨주시면 질의응답 시간에 강사님께 전달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주시거나 홈페이지( https://www.campustown.kr)를 참고해주세요.
마지막 8주차 강의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 09. 10. 목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일상의 영성훈련 – 장로회신학대학교 영성훈련 김경은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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