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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밖 서울대, 벤처지원 'HERE-RO'

  • 등록일 :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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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내용 발췌]

 

최윤희 아나운서: 뉴스가 음악을 만났을 때 시작합니다. 최면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최면희 기자: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오늘 어떤 내용 준비했나요?

 

기자: 네. 관악구 낙성대와 대학동에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 한창인데요. 오는 9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첫 기업 입주가 시작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1차 기업 입주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대와 관악구는 지난 6월부터 16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진대회를 열고, 모두 21개 창업 기업을 선발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창업 여건에도 서울대 캠퍼스타운이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흥행에 성공하고, 오는 9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AI와 빅데이터, 바이오 등 유망 미래산업 창업 아이템이 선정됐습니다.

구는 장기적으로 130여 개의 기업을 입주시켜 서울대학교 주변 벤처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 이제동 / 관악구청 벤처밸리조성팀장 ]

 

총 16개의 창업시설이 9월 초에 입주할 예정이며 2021년 2월에는 대학동에 15개 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2022년 2월에는 30개 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신축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은 관악구 내에 마련된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 성장이나 성과, 발전 과정에 따라 그 입주 기간도 늘려갈 수 있습니다.

또, 서울대학교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함께 입주한 기업끼리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승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 추성훈 /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 'Z'기업 대표 ]

 

입주하는 기업들끼리 네트워킹도 가능하고 추가적으로 입주하는 기간 동안 내부 대회도 진행해서 자체적인 평가도 할 수 있고….

(서울대로부터) 자문을 얻거나 필요한 인력을 연결받을 수 있고, 분야를 홍보할 수 있고 기회가 잘 이뤄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추가로 주목할 만한 것은 학교 밖으로 나온 서울대 캠퍼스타운이 지역과의 연계로 차츰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서울대는 이번 입주기업 선정에서 포스트 코로나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관련 창업 아이템을 선발의 우대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더 이상 학교 안에만 머무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과 관계에 주목하고 있는 것.

실제로 불법카메라 탐지나 노인요양서비스 아이디어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구체적인 정책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김태완 /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 ]

 

(사업은) 팔릴 수 있고 써 먹을 수 있는 시장이 있는 영역을 추진해야 합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참고로 해서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성에 맞는 것들을 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아나운서 : 네. 사실 서울대학교가 그동안 지역과 많이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었는데 캠퍼스타운을 계기로 지역과 연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 네. 이번에 입주하는 공간 이름이 '창업 히어로'입니다. 여기로 모여라라는 뜻과 용기있게 창업에 뛰어든 기업인을 영웅으로 치켜세운 의미인데요.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벤처밸리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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