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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동대문구, ‘대학상권 살리기’ 소상공인 40억원 융자 지원

등록일 : 2020-09-29 조회수 : 2033 좋아요: 2
동대문구, ‘대학상권 살리기’ 소상공인 40억원 융자 지원
 

- 경희대 인근 소상공인 대상…업체당 1억원 이내 0.73%~1.83% 금리 적용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대학상권을 살리기 위해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희대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특별자금 4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동대문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청과 경희마을사람들, 경희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단, 하나은행 휘경동지점,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이 협력해 진행하게 됐다.

 

융자는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코로나19 특별자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지원하고 지원 신청 및 접수는 하나은행이 현장 출장하여 받는다. 상품은 서울형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보증, 하나은행 모바일 원스톱 협약보증 등 2개 부분으로 나뉜다. 대출은 기존 보증금액을 포함해 업체당 1억원 이내이며, 0.73%~1.83% 금리로 진행된다.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경우 신용보증료 0.5%~0.9%가 추가로 소요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희대 공유형상점 ‘녹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02-2174-4692)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12억원을 마련해 관내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에게 대출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10곳에 106억4800만원을 지원했다.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소진 시까지 업체 당 1000만 원까지 1년 간 이자를 지원하는 융자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학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해 주변 상권이 위축되고 자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희대 인근 소상공인에게 이번 융자 지원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365055?lfrom=kakao